대화의 희열 2

응원이 고마운.. 이정은씨 @ 대화의 희열

[대화의 희열]에서 이정은씨의 에피소드에 대한 뉴스 기사를 보고 실제 어떤 내용이었을지 매우 궁금했습니다. 기사에서 매우 인상 깊었던 내용은 [미스터 선샤인]에 대한 이야기 중 '다음 세대에 대한 애틋한 마음'에 대한 언급 때문이었습니다. 중년의 나이 때문이라고 할수도 있지만, 중년의 나이인 모든 사람이 이런 마음을 가지진 않기 때문에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1. 45세 방송 데뷔... 40대, 결코 늦지 않다 연기하는 것이 좋아서 시작한 길이었지만 쉽지는 않았던 과정이었습니다. 좋아하는 연기를 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이어갔습니다. 45세에 방송에 데뷔해서 단 몇 년만에 소위 '대세 배우'가 된 것이니 20년 이상의 기간이 있었던 겁니다. 그 과정에 대해 '지금의 얼굴을 만들기 위한 과정'이..

사람 이야기 2019.07.26

거장의 삶을 살짝 엿보는 시간.. 조수미 @ 대화의 희열

[대화의 희열]을 참 좋아합니다. 처음 이 프로가 기획될 당시 관련 기사를 기억합니다. 제 기억으로는 담당 작가가 유희열씨를 두고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던 이유가 "유희열씨가 잘 생겨서"라고 했었습니다. 너무 재밌는데.. '아니다'고 말할수는 없겠더군요. 저도 유희열씨 팬이거든요. 이 프로그램은 시즌1도 좋았지만 시즌2에 와서 더 깊이가 있어지고 좋아졌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연배가 좀 있으신 게스트들의 경우, 그 분들의 지나온 삶을 잘 조명해주어서 이 내용을 보면서 많이 배우고, 또 깊이 감동을 받습니다. 성악가 조수미씨의 에피소드도 그렇습니다. 1. 세계 최고라는 멋진 삶과 그것을 받치는 신성한 일상 언젠가부터 '일정함'을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에 대한 인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자신의 ..

사람 이야기 2019.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