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 3

자고로 노력이란 이래야 하는 것.. 웸블리에서 아미의 [Young forever]

웸블리에서 아미의 [Young forever]를 듣고 방탄이 울어버리는 장면의 팬캠을 봤습니다. 방탄은 아미를 향해 노래를 부렀고, 아미는 방탄을 위해 노래 불렀습니다. 그날 이 노래를 부르기 위해 세계 각국의 아미들은 한국말을 배우고, 한국말로 된 노래를 연습했을 것입니다. 그들의 노래를 듣고 방탄은 감동하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내가 한 노력으로 상대가 기뻐하고 행복해하면 노력한 보람을 느낍니다. 그날 아미들은 엄청난 보람을 느꼈을 겁니다. 그러면 더 노력하고 싶어집니다. 노력의 좋은 예입니다. 살아가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노력을 했는데, 그에 대한 유형이든 무형이든 반응이 오면 사람들은 더 노력하고 싶어집니다. 그러나 반대로 내가 노력을 했는데, 가치가 없게 느껴질 때 사람들은 실망하게 됩니다. 괜히..

찾아내줘서, 알아봐줘서 고마워... [Magic shop] by BTS

전에 뉴스공장에서 세종대 이지영 교수가 BTS 현상에 대해 이야기하는 걸 들은 적 있습니다. 김어준씨가 사람들이 왜 BTS를 좋아하냐고 물어보니 이지영 교수가 '일단 노래가 좋다'고 했습니다. 그 때는 BTS 노래를 듣지 않던 때라 그 대답을 들으며 '저 교수님도 아미군' 하며 재밌어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이제는 그 교수님이 그 말을 했던 게 단순히 그 교수님이 아미라서가 아닌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노래 들어보니 정말 좋더라고요. 하나를 들으면 또 하나가 눈에 띄고... 이렇게 한곡한곡 책을 읽어나가듯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끝이 없습니다. (관련 링크: https://youtu.be/Rcv6-rSI4n8, "방탄소년단 세계가 주목하는 이유") (사진: 뉴스공장 캡쳐) 이번에는 또 "Magic S..

덕질도 내 일상의 한 부분..

덕질도 제 대학원 생활의 일부죠. (인정, 인정..) 가끔 마음 답답할 때, 머리 식히고 싶을 때 방탄소년단 공연 동영상을 보곤 해요. 뮤비, 방송, 콘서트, 멤버 포커스 버전을 돌아가며 보는데, 각각 특징이 있어서 그걸 혼자 분석하는 재미도 쏠쏠해요. 특히 동영상 보려고 클릭했는데, 삽입 광고에 BTS 나오면 왠 떡이냐 싶기도 하네요. (DNA 뮤비 틀었는데, BTS 광고가 똭!!) 이제 곧 있을 월드투어 광고 동영상도 너무 멋지네요. 링크: https://youtu.be/r-uN2VzsfXU 콘서트야 물론 성황리에 마칠테고... 모쪼록 멤버 전원이 건강히 행복하게 하고 돌아왔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그리고 멋진 공연 직캠도 많이 올라왔으면 좋겠구요. 이런저런 일상을 재밌게 할 요소가 있는 건 참 행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