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역량 2

'나를 기준'으로 인재상, 역량을 해석하는 방법 (2)

미래 역량을 '나를 기준'으로 보는 방법에 대해 계속 이야기를 이어갈까 합니다. 이재호 외(2018)가 초안을 개발하고 관련 전문가들의 델파이 조사를 통해 정의한 '지능정보시대의 핵심인재상'의 핵심 역량 4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창의융합 역량: 융합적인 사고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기반으로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 메이킹 역량: 설계역량과 분석역량을 기반으로 주어진 과제를 구현함으로써 결과물을 생산할 수 있는 역량 전문성 역량: 컴퓨팅사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추구하며, 특수 학문 분야의 전문성을 발휘하는 역량 인성 역량: 기업가정신과 사회적 책무의식을 기반으로 자기주도적으로 일처리 하는 역량 이 중에서 첫 번째와 두 번째에 대한 설명은 다음 글에 있습니다. 관련 글: '나를 기준'..

'나를 기준'으로 인재상, 역량을 해석하는 방법 (1)

전문가들이 말하는 인재상, 역량 등을 살펴 보면 기가 죽게 됩니다. 지금 사는 세상에서 성공하려면 저 정도 능력은 있어야 하나보다.. 이런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그 기준에 부합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의 가지수가 많고, 수준 또한 높아 보입니다. 그래서 그 기준을 놓고 나를 보자면, 나와 비교한다면 하나나 두 가지 정도 비슷한 능력이 있는 듯 하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 기준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확실한 능력도 아니고, '그런 비슷한 게 있을수도 있겠다' 이 정도 느낌이랄까요? 타고나기를 비교적 특출난 능력과 역량을 가진 사람, 좋은 환경 덕에 충분한 교육을 받은 사람, 인맥의 덕을 본 사람 등이 있겠지만, 이 또한 일부일 것입니다.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은 평범합니다. 너무나 평범합니다. 급격한 변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