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ng Forever 2

자고로 노력이란 이래야 하는 것.. 웸블리에서 아미의 [Young forever]

웸블리에서 아미의 [Young forever]를 듣고 방탄이 울어버리는 장면의 팬캠을 봤습니다. 방탄은 아미를 향해 노래를 부렀고, 아미는 방탄을 위해 노래 불렀습니다. 그날 이 노래를 부르기 위해 세계 각국의 아미들은 한국말을 배우고, 한국말로 된 노래를 연습했을 것입니다. 그들의 노래를 듣고 방탄은 감동하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내가 한 노력으로 상대가 기뻐하고 행복해하면 노력한 보람을 느낍니다. 그날 아미들은 엄청난 보람을 느꼈을 겁니다. 그러면 더 노력하고 싶어집니다. 노력의 좋은 예입니다. 살아가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노력을 했는데, 그에 대한 유형이든 무형이든 반응이 오면 사람들은 더 노력하고 싶어집니다. 그러나 반대로 내가 노력을 했는데, 가치가 없게 느껴질 때 사람들은 실망하게 됩니다. 괜히..

누구나 자신의 꿈을 지켜갈 수 있다면.. [Young forever] by BTS

이 곡을 전에 처음 들을 때에는 '자신들의 젊음, 청춘이 영원했으면..' 하는 것으로 들었습니다. 오늘 문득 이제는 운명공동체로서 자신들의 처음의 그 마음이 영원했으면 하는 것으로 들렸습니다. 자신의 마음이, 함께하는 마음이 영원했으면 하는 것이지요. 그들에게 음악과 무대가, 그리고 자신들의 팀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로요. 혼자일 때와 팀일 때, 각각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혼자일 때 외롭고 모든 것을 스스로 다 처리하고 감당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겠지만, 자신의 마음만 다잡으면 됩니다. 팀일 때 그래도 서로 의지할 수 있고, 뭔가를 분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팀원의 마음을 한 곳으로 모으고 꾸준히 한 방향으로 나아간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이렇 게 볼 때 방탄이 지금까지 지향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