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교육 4

인간의 '강점'이라 말하고 우리가 달성해야 할 '과제'로 읽는다

앞 포스트에서 기계의 강점을 살펴봤습니다. 이번에는 [검색이 바꿀 미래를 검색하다(스테판 바이츠 지음, 코리아닷컴, 2015년)]의 저자 스테판 바이츠가 인간의 강점에 대해 기술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기계의 강점: 경쟁할 준비가 끝난 기계, 그러나 우리는...? (링크: https://goo.gl/diyNDy) 저자는 “여전히 인간이 더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는 문제와 영역이 있으며, 이 사실은 앞으로 수십 년 혹은 수세기가 지나도 변치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 내용들에는 미래 교육의 시사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인간이 기계보다 뛰어난 상황 한 번도 접한 적 없는 문제를 해결한다. 누가 지시하지 않아도 관련이 있거나 흥미로운 것은 스스로 익힌다. 낯선 환경에 처해서도 상황을 파악하고 조종한다. ..

경쟁할 준비가 끝난 기계, 그러나 우리는...?

빅데이터와 관련된 책을 찾다가 우연히 [검색이 바꿀 미래를 검색하다(스테판 바이츠 지음, ㈜대성 KOREA.COM, 2015년)]라는 책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자 소개에서 ‘8세 때부터 프로그램을 짜기 시작’하였고, ‘하드웨어 설계와 소프트웨어 설계에 모두 능통’하며 ‘기술 변화의 추이와 잠재력을 파악’하는 데도 뛰어나다는 내용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스테판 바이츠가 어떤 분인지 궁금하여 구글에서 검색을 해 봤습니다. 이 책을 쓸 당시에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검색 엔진 개발 담당이사로 재직하였지만, 지금은 퇴사하여 Radial Edge사에서 Executive Vice President(EVP, 부사장, 상무)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기술에 정통하고 오랜 기간 동안 기술 방면에 있었던 사람은 기술/기계를 어..

평생교육시대 - 잘 놀아야 성공한다

'초등학교 6년 – 중고등학교 6년 - 대학교 4년' 대학원을 가거나 대학을 가지 않기도 하지만, 대부분 우리나라 사람들이 거치는 교육과정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보면 우리는 개인적 필요에 의해 계속 뭔가를 공부하거나 익히고 있습니다. 그것이 본인의 직업과 업무에 관련된 것이기도 하고, 자신의 정신적 성장을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이미 우리는 평생교육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어떻게 우리는 자연스럽게 평생교육 시대에 접어들게 되었을까요?이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로봇시대, 인간의 일(구본권 저, 에크로스, 2015년)]의 구본권 소장(사람과디지털연구소)는 디지털 시대, “정보가 만들어지고 유통되고 소비되는 구조 자체 변화”했고, “지식의 규모와 구조, 속성이 근본적으로 달라졌다”고 말합니다. 디지털 세..

책이야기 2018.02.16

로봇시대, 이번엔 교육이 변할까?

미래 기술변화가 교육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교육은 이미 '가르치고 배우는 기본적인 가치'를 넘어선지 오래입니다. 이제는 큰 시장이자 사업 분야입니다. 오늘은 [로봇시대, 인간의 일(구본권 저, 에크로스, 2015년)]에서 교육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학교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교사와 학생, 교단과 책상, 칠판과 교재... 요즘 수업시간에 컴퓨터 등의 스마트 기기를 사용한다고는 하지만, 대부분은 이렇게 떠올릴 것입니다. 변하지 않는 교육에 대한 재밌는 말이 있습니다.“300년 전의 교사를 잠재웠다가 오늘날의 강의실에서 눈뜨게 하면 ‘내가 있는 여기가 어디인지 정확히 알겠다’라고 말할 것”- 온라인 교육업체 코세라의 공동 창업자인 대프니 콜러 박사 교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