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FESTA] '방탄다락'은 재미도 있었지만, 보면서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멋지게 성장한 방탄 멤버들의 옛 이야기를 들으며 그들이 성장 과정을 유추하게 됩니다. 슈가가 했던 이야기 중에 이런 얘기가 있었습니다. 자신은 옳다, 그르다는 것, 정해진 것이 강한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그런 슈가에게 멘탈 관리해주시는 선생님이 '그러려니~'하는 것을 가르쳐 주었다고 합니다. 슈가의 이야기를 듣고, '아~ 방탄에게는 멘탈을 관리해주는 분이 따로 계셨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그 분은 그 때 당시 아직 어리고 미숙했고 불안정했던 방탄 멤버들이 중요한 것을 찾아가는 것과 거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 그리고 방탄소년단이라는 작은 공동체 안에서 멤버들이 긍정적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