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98

논문 작성할 때 참고문헌에 DOI를 넣어야 한다면?

논문 작성할 때 가끔 참고문헌의 DOI를 넣도록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한국 DOI 센터]의 "DOI 찾기" 기능이 유용합니다. 사이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s://data.doi.or.kr/lookup/lookup-form.page DOI Lookup 서비스 Loading... {{= citationText }} 저널명 {{= journalTitle }} 호 {{= issue}} 시작페이지 {{= startPg}} 제목 {{= articleTitle}} 발행년도 {{= pubYear}} 저자 {{= authorName}} data.doi.or.kr 사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인용문"에 참고문헌을 넣고 "조회"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한번에 여러 개 참고문헌에 대해서도 조회가 가능하니 참고..

팁!팁!!팁!!! 2021.05.13

목표가 있는데 불안한 이유, 걱정이 생기는 이유.. 그 때 무엇을 하면 좋을까

뭔가를 하겠다고 목표를 세웠는데, 갑자기 불안감이 엄습할 때가 있습니다. 걱정이 막 생기기 시작하면서.. 마음 속에서 이런 생각들이 계속 떠오릅니다. '안 되면 어떡하지?' '실패하면 어떡하지?' '이 방법이 아니면 어떡하지?' '지금 하는 이것이 효과가 없으면 어떡하지?' 이런 불안감과 걱정의 조금 아래, 근본적인 이유를 보면 의외로 그 목표를 달성하고 싶어서, 그 일을 잘하고 싶어서인 경우가 많습니다. 내가 원하는 그 일을 성공시키기 위해서, 해내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지금의 내 현실과 내가 바라는 이상 사이에 괴리가 느껴지니까 불안하고 걱정이 되는 것인데, 그 간극이 크면 클수록 부정적인 감정의 크기도 커지더군요. 이럴 때 이렇게 관점을 바꿔 보는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못할까 싶어서, 실패할까..

노력 했는데.. ㅠㅠ

살다 보면 가끔..혹은 자주 내가 들인 노력에 비해 결과와 성과가 따라주지 않을 때를 만납니다. 그럴 때 몸도 마음도 많이 힘이 듭니다. 이미 노력을 했기 때문에 기진맥진 하기도 하고, 성에 차지 않는 결과로 실망도 했기 때문입니다. 내가 왜 노력을 했나 싶기도 하고, 내 노력이 하찮게 느껴집니다. 저도 최근에 그런 일을 또 겪기도 해서 그럴 때 어떻게 생각하고 마음을 바꿔 먹으면 좋을지 생각하는 계기를 만들어 봤습니다. https://youtu.be/FOYXS2vZTTA 내 노력이 하찮아 보일 때..

[파워포인트팁, PPT팁] 표에서 열 너비 같게 만들기

파워포인트에서 표 만들 때 잘 몰라서 불편했던 기능 중 하나가 '열 너비, 행 높이 같게 만들기'입니다. 전에는 잘 몰라서 일일이 커서로 가느다란 선을 붙잡고 부들부들 떨어가며 조절해 보지만 딱 맞지 않아서 정말 눈에 걸렸습니다. 그러다가 옵션을 찾았습니다. 알고 보니 정말 간단하더군요. (모든 일이 그렇겠지만요.) 미처 몰랐던 분들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Step 1] 표에서 행 넓이를 동일하게 하고 싶은 영역을 선택합니다. 저는 "Before"의 5개 열 중에서 뒤에 3개를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상단 메뉴바에서 [레이아웃]을 선택합니다. [Step 2] 중간 정도에 보시면 [셀 크기]라는 메뉴 영역이 있습니다. [셀 크기] 영역에 "행 높이를 같게", "열 너비를 같게"라는 버튼이 보이시죠? 바로 ..

팁!팁!!팁!!! 2021.03.05

성공적 대학원 생활을 위한 습관 - 정리, 또 정리, 무엇이든 정리

대학원 생활을 잘 하기 위해 필요한 습관이 무엇일까 생각해 봤습니다. 제가 보기에 가장 중요한 습관은 '정리하는 습관'입니다. 정리의 대상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먼저 정리할 것은 '공간 정리'입니다. 제가 있는 모든 공간이 정리의 대상입니다. 생활하는 공간, 공부&연구하는 공간, (직장인이라면) 일하는 공간... 물리적 공간이 잘 정리되어 있으면 여러모로 시간과 에너지를 줄일 수 있습니다. 방이 잘 정리되어 있으면 바로 쉴 수 있습니다. 공부&연구하는 공간이 잘 정리되어 있으면 바로 공부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일하는 공간이 잘 정리되어 있으면 바로 일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공부&연구하는 공간과 일하는 공간은 어지러우면 계속 뭘 찾느라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투고할 학술지 후보 찾기

처음 학술지 투고를 준비할 때는 모든 것이 다 어렵고 장애물 투성이입니다. 심지어 투고할 학술지 후보를 찾는 일조차도 도전인데요, 그래서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사이트를 이용하는 방법을 영상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투고할 학술지 후보를 찾을 때는 여러 개를 찾습니다. 그 중에서 다음의 것을 고려하고, 교수님과 의논하여 투고할 곳을 정하게 됩니다. 1. 등재(후보)지인지 여부 2. 투고 및 발간 일자 3. 발간까지 드는 총 비용 이 내용이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youtu.be/k0JNeNEhyBY [늦은 박사과정 언니] 한국학술지인용색인 이용해서 투고할 학술지 후보 찾기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사이트 주소: kci.go.kr www.kci.go.kr/kciportal/main.kci 한국학..

대학원생에게 일상이 있는가?

피에르 쌍소의 [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 책장 한켠에 오랜 기간 꽂혀 있던 이 책을 드디어 꺼내 읽고 있습니다. 요즘 대학원생으로서의 일상에 대한 고민 중이어서인지 다음 구절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나는 그런 권태에 긍정적인 색조를 부여해야 한다는 제안에 기꺼이 동의한다. (...) 따분한 일상 속에는 항상 만나는 이웃, 해마다 찾아오는 사계절, 한 주일을 마감하는 매주 일요일, 날마다 뜨는 태양들에 섬세하게 집중할 수 있는 조심스러움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피에르 쌍소, 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 p.105] 대학원생이라는 신분이 왠지 모르게 어떤 단계로 가기 위한 임시적 신분의 느낌이 있었는데, 직장 생활까지 병행하다 보니 그 임시적 느낌이 훨씬 강해졌다고나 할까요. 그래서인지 항상 바쁜 중에 ..

책이야기 2020.12.06

글이 길어지는 이유

얼마 전 두 번째 논문을 투고하고 그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각 학술지에 정해진 분량을 초과하면 게재되는 페이지당 비용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글이 길어지면 예민(?)해 집니다. 투고할 학술지를 수정하며 '왜 이렇게 글이 긴가?' 하는 생각을 계속 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제 주장에 '자신이 없어서'였습니다. 논문이란 자신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전개하는 글임에도 불구하고 저는 아직까지 뭔가 주장하는 것이 어색하고 자신이 없었습니다. 내 표현이 틀릴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모호함과 장황함으로 글에 침두해 있었습니다. 자신 없는 표현이 많다 보니 동일한 의미의 단어가 많이 중복되고, 형용사나 부사를 더 쓰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중복된 표현을 보다 간결하고 분명하게 바꾸며이렇게 글을 수정하는 과정에 ..

사무적인 일, 그러나 그 일은 사람이 한다. (사무직 스트레스에 대해)

이 책의 저자인 칼 로저스는 인간중심상담으로 유명합니다. 상담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의 상담 접근을 흡모합니다. 이 책은 학교교육에 대한 인간중심 접근의 다양한 측면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학교 교육에 대해 말하기 위해서는 학교 행정에 대한 이야기가 빠질 수 없습니다. 행정에 대한 이야기 중에 다음의 내용이 너무 인상 깊어 담아 왔습니다. 행정업무에서 나는 개인의 감정이 매우 중요함을 발견했다. 종종 직원들은 사소한 일로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것 같았다. 어느 민감한 사람이 논쟁거리에 깔려 있는 감정 - 개인적인 적대감, 불안한 느낌, 두 사람 사이의 경쟁심, 혹은 이해받지 못한 사람의 분노 등을 알아차리고 언급해야 비로소 해결되었다. 일단 그 감정이표출되고 나면 그토록 중요해 보였던 문제는..

책이야기 2020.11.07

잘 쉬기, 잘 놀기

하루종일 쉬었는데, 하루종일 놀았는데.. 몸은 그렇지 않다 말합니다. 잘 쉬었는지, 잘 놀았는지 어떻게 판단할 수 있을까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잘 쉬고, 잘 놀았으면 바로 내가 해야 할 '일/공부'를 시작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지 않으면 쉬거나 놀았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그저 내가 일이라 생각하지 않는 다른 종류의 일을 했을 뿐이죠. 다른 일에 에너지와 신경을 썼기 때문에 본격적인 내 일/공부를 하기 위해 충전이 필요하기 때문에 다시 쉬어야 합니다. 쉬고, 놀 때 충전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쉬거나 놀 때 아무것도 안 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이런 생각을 하는 이유는 잠시 머리를 식히는 그 시간조차 작은 지식 조각이라도 모으는 것처럼 뭐라도 하려고 하는 저를 발견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