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고 미안하고 좋아해] by 도러시 이 책은 가족, 친구, 연인, 자신에게 하는 고백을 담았습니다. 언젠가 햇살을 받고 길을 걸으며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내게 가장 가까워서 너무 익숙한 존재들이 내 가장 소중한 존재임을 깨달을 수 있다면, 그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아낄 수 있다면, 그리고 그들의 행복에 내가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라면 난 정말 성공한 인생을 살고 있는 거다..' 가까운 관계일수록 여러가지로 얽히게 되고, 그들을 떠올릴 때 정말 순수하게 '아! 좋다!' 이러기가 힘들어집니다. 자라오면서 그들과의 여러 사건(?)이 떠오르며 그로 인한 상처를 치유하고 회복하느라 시간을 많이 들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면서 우리는 또 무엇인가를 흘려보내고, 놓치고 있습니다. 청소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