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 8

인간의 '강점'이라 말하고 우리가 달성해야 할 '과제'로 읽는다

앞 포스트에서 기계의 강점을 살펴봤습니다. 이번에는 [검색이 바꿀 미래를 검색하다(스테판 바이츠 지음, 코리아닷컴, 2015년)]의 저자 스테판 바이츠가 인간의 강점에 대해 기술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기계의 강점: 경쟁할 준비가 끝난 기계, 그러나 우리는...? (링크: https://goo.gl/diyNDy) 저자는 “여전히 인간이 더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는 문제와 영역이 있으며, 이 사실은 앞으로 수십 년 혹은 수세기가 지나도 변치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 내용들에는 미래 교육의 시사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인간이 기계보다 뛰어난 상황 한 번도 접한 적 없는 문제를 해결한다. 누가 지시하지 않아도 관련이 있거나 흥미로운 것은 스스로 익힌다. 낯선 환경에 처해서도 상황을 파악하고 조종한다. ..

평생교육시대 - 잘 놀아야 성공한다

'초등학교 6년 – 중고등학교 6년 - 대학교 4년' 대학원을 가거나 대학을 가지 않기도 하지만, 대부분 우리나라 사람들이 거치는 교육과정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보면 우리는 개인적 필요에 의해 계속 뭔가를 공부하거나 익히고 있습니다. 그것이 본인의 직업과 업무에 관련된 것이기도 하고, 자신의 정신적 성장을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이미 우리는 평생교육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어떻게 우리는 자연스럽게 평생교육 시대에 접어들게 되었을까요?이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로봇시대, 인간의 일(구본권 저, 에크로스, 2015년)]의 구본권 소장(사람과디지털연구소)는 디지털 시대, “정보가 만들어지고 유통되고 소비되는 구조 자체 변화”했고, “지식의 규모와 구조, 속성이 근본적으로 달라졌다”고 말합니다. 디지털 세..

책이야기 2018.02.16

4차산업혁명 정의

4차 산업혁명, 4차 산업에 대해 ‘있다, 중대하다’는 주장이 있고 ‘없다, 허상이다, 3차 산업혁명의 연장이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있다, 중대하다’고 주장하는 근거는 무엇인지 살펴 보겠습니다. 슈밥 교수는 [글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클라우스 슈밥 저, 새로운 현재, 2016년)]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혁명’은 급진적이고 근본적인 변화 의미역사 속 혁명은 신기술과 새로운 가치관이 경제체제와 사회구조를 완전히 변화시킬 때 발생 여기서 추측해 볼 수 있는 혁명의 요건은 신기술, 가치관, 경제체제와 사회구조에 대한 영향력입니다. 특정 신기술이 그 시대 사람들의 가치관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켜서 결국엔 경제체제와 사회구조가 그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진다는 의미입니다. 다음은 슈밥 교수가 책에서 예..

제4차 산업혁명, 인간과 기술이 존재하는 방식은?

클라우스 슈밥 교수의 [제4차 산업혁명(클라우스 슈밥 저, 새로운 현재, 2016년)]은 2016년 4월 처음 발간된 이후 1년 만에 27쇄를 인쇄할 만큼, 4차 산업과 4차 산업혁명에 대해서는 대표중의 대표적인 책입니다. 그 중에서 슈밥 교수가 지금의 과학기술 발전이 3차 산업혁명의 연장선이 아닌 4차 산업혁명으로 정의해야 할 만큼 현저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 3가지 근거를 제시한 내용이 가장 많이 인용되고 있습니다. 다음 내용은 4차 산업혁명이라고 하면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고, 알고 있을 내용들일 것입니다. 제4차 산업혁명이 진행중이라는 세 가지 근거 속도: 1~3차 산업혁명과는 달리 제4차 산업혁명은 선형적 속도가 아닌 기하급수적인 속도로 전개 중이다. 이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가 다면적이고 서로..

로봇의 부상 - 누군가에게는 위기, 또 누군가에게는 기회

기술 발달로 인해 직업의 자동화와 해외이전이 가속화된다는 연구 결과는 매우 자주 인용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꼭 동반되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로봇의 부상 - 인공지능의 진화와 미래의 실직 위협(마틴 포드 저, 세종서적 , 2016년)]에서 그 내용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자동화와 해외이전에 대한 통계옥스퍼드 대학교 연구팀은 미국의 700가지 직종을 세부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 중 거의 50퍼센트가 완전자동화가 가능한 업무라는 결론을 내렸다(2013년).프린스턴 대학교의 앨런 블라인더와 앨련 크루거는 미국 직종의 25퍼센트가 궁극적으로 저임금 국가로 이전될 위험에 처해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2009년). 마틴 포드는 미국의 전투기 조종사들은 미국 서부에 있는 기지에서 ..

2월 2째 주 '빅데이터'에 대한 책은 어떤 책이 많이 팔렸나?(베스트 19)

이번 주는 '빅데이터'에 대한 책 중에서 어떤 책이 많이 팔렸나를 알라딘(온라인 서점)에서 찾아 봤습니다. 대량살상수학무기 - 어떻게 빅데이터는 불평등을 확산하고 민주주의를 위협하는가 캐시 오닐 (지은이), 김정혜 (옮긴이) | 흐름출판 | 2017년 9월 Why? 빅데이터 ㅣ Why? 초등과학학습만화 77 파피루스 (지은이), 유희석 (그림), 김진호 (감수) | 예림당 | 2017년 8월 4차 산업혁명 시대, 전문직의 미래 -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혁신이 가져올 새로운 전문직 지형도 리처드 서스킨드, 대니얼 서스킨드 (지은이), 위대선 (옮긴이) | 와이즈베리 | 2016년 12월 [eBook] 파이썬 기초 문법 : 파이썬을 이용한 빅데이터 수집, 분석과 시각화 구독자용 무료 pdf 이원하 (지은..

빅데이터시대, 내 정보는 돈과 직결되고 있다

[AI시대 인간과 일]에서 데븐포트 교수는 기술을 활용한 증강이 인간에게 줄 수 있는 도움을 2가지 측면에서 이야기 했습니다. 기술을 활용한 증강이 인간에게 줄 수 있는 2가지 도움1) 사람에게 있었으면 하는 것을 준다.2) 사람들에게서 없었으면 하는 것을 없앤다. 교육과 심리 관점에서 보자면 이 도움은 ‘강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행동주의에서 강조하는 ‘강화’는 일종의 습관에 관한 것입니다. 특정 조건을 계속 형성해서 습관이 되게 한다는 의미로 많이 쓰입니다. 강화에는 정적 강화와 부적 강화가 있습니다. 둘 다 바람직한 습관 형성과 관련 있는 것인데, 자극 제공 방식이 다릅니다. 정적 강화는 1)의 설명과 같이 바람직한 조건을 계속 제시합니다. 부적 강화는 2)의 설명과 같이 바람직하지 않은 조건을 제..

2018년 2월 첫째 주 인공지능 어떤 책이 많이 팔렸나 Best19(알라딘 랭킹)

저는 책을 주로 알라딘에서 구매를 합니다. 가끔 필요한 책을 중고책으로 구매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알라딘: http://www.aladin.co.kr) 보통은 정확도나 상품명으로 검색결과를 봅니다만, 오늘은 인공지능에 대한 책 중 어떤 책들이 많이 팔렸을까 궁금했습니다. 다음은 1위에서 19위까지 랭크된 책입니다. 블록체인 혁명 - 돈 탭스콧.알렉스 탭스콧 지음 / 을유문화사 / 2017년 1월로봇 시대, 인간의 일 - 구본권 지음 / 어크로스 / 2015년 11월맥스 테그마크의 라이프 3.0 - 맥스 테그마크 지음, 백우진 옮김 / 동아시아 / 2017년 12월Why? 인공 지능 - 윤상석 지음, 정석호 그림, 장병탁 감수 / 예림당 / 2017년 9월지능의 탄생 - 이대열 지음 / 바다출판사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