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시대 3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질문... '어떤 직업이...?' 보다는 '어떻게 일하는...?'

인공지능 기술로 이것도 한다, 저것도 한다 이런 신문기사를 보면 '기술 발전이 신기하다, 대단하네~'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마음 한켠에서는 '어.. 그러면 나중에 내가 할 일은 괜찮은건가?'라는 생각에 썩 유쾌하지만은 않습니다. 이세돌 기사와 알파고의 바둑 경기에서 알파고가 승리한 전후로 해서 '인공지능 시대에 사라질 직업'이라는 기사도 꽤 자주 봤던 기억이 납니다. 의사, 금융인 등 현재 가장 인기 있고 가장 전문적이라고 일컬어지는 직업들이 다수 포함된 그런 자료들을 보면 기분이 참 복잡미묘해지곤 했습니다. 요즘에도 인공지능 시대에는 어떤 직업이 살아남을까에 대한 관심이 여전합니다. 현재 교육을 받으며 자라나는 아이들이 마주해야 할 현실인데, 그에 대해 어떤 준비를 시켜야 하나하는 걱정이 크죠. 마주해..

AI와 교육 2019.04.14

인간의 '강점'이라 말하고 우리가 달성해야 할 '과제'로 읽는다

앞 포스트에서 기계의 강점을 살펴봤습니다. 이번에는 [검색이 바꿀 미래를 검색하다(스테판 바이츠 지음, 코리아닷컴, 2015년)]의 저자 스테판 바이츠가 인간의 강점에 대해 기술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기계의 강점: 경쟁할 준비가 끝난 기계, 그러나 우리는...? (링크: https://goo.gl/diyNDy) 저자는 “여전히 인간이 더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는 문제와 영역이 있으며, 이 사실은 앞으로 수십 년 혹은 수세기가 지나도 변치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 내용들에는 미래 교육의 시사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인간이 기계보다 뛰어난 상황 한 번도 접한 적 없는 문제를 해결한다. 누가 지시하지 않아도 관련이 있거나 흥미로운 것은 스스로 익힌다. 낯선 환경에 처해서도 상황을 파악하고 조종한다. ..

AI와 교육 2018.02.18

경쟁할 준비가 끝난 기계, 그러나 우리는...?

빅데이터와 관련된 책을 찾다가 우연히 [검색이 바꿀 미래를 검색하다(스테판 바이츠 지음, ㈜대성 KOREA.COM, 2015년)]라는 책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자 소개에서 ‘8세 때부터 프로그램을 짜기 시작’하였고, ‘하드웨어 설계와 소프트웨어 설계에 모두 능통’하며 ‘기술 변화의 추이와 잠재력을 파악’하는 데도 뛰어나다는 내용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스테판 바이츠가 어떤 분인지 궁금하여 구글에서 검색을 해 봤습니다. 이 책을 쓸 당시에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검색 엔진 개발 담당이사로 재직하였지만, 지금은 퇴사하여 Radial Edge사에서 Executive Vice President(EVP, 부사장, 상무)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기술에 정통하고 오랜 기간 동안 기술 방면에 있었던 사람은 기술/기계를 어..

AI와 교육 2018.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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