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뻔뻔하게 살기로 했다(The art of selfishness)] - 데이비드 시버리 어디서 어떤 계기로 들었는지 잘 기억나지 않지만 이 책의 저자인 '데이비드 시버리'라는 이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검색해서 찾은 책이 [나는 뻔뻔하게 살기로 했다]입니다. 제목만 얼핏 봐서는 쉽게 접할 수 있는 가벼운 심리 책일거라 생각했습니다. 책 표지에 '자존감을 위한 21가지 연습' 이런 말에서 더 그렇게 느꼈죠. 그래도 괜찮았습니다. 왜냐하면 어차피 머리 식힐 목적으로 가볍게 읽을 생각이었거든요. 책의 전체적인 느낌을 말씀드리자면..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은 맞습니다. 각 챕터가 길지도 않고, 적절하게 사례가 있어서 재미있습니다. 무슨 어려운 심리학 용어를 쓰고, 그걸 설명하려고 하려는 게 없어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