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래 한 번 들어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신나면서도 또 용기를 주는 곡입니다. https://youtu.be/Ug0M6SFfqQ8 유희열씨가 만들고 이적씨가 부른 [Reset]입니다. 열심히 제 갈 길 가겠다는, 각자 제 갈 길 가자는 노래인데, 제목이 리셋입니다. 노래를 만든 사람도 부르는 사람도 이제 40대이다보니 그냥 시작이나 전진이 아니라 그 앞에 '새로운'이 붙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40여 년의 기간 동안 왔던 길이 있었는데, 지금쯤 어느 지점에 와서 다시 자신을 보는 것입니다. 조금씩 나를 잃어 가고 있어 여기가 난 어딘지 모르겠어 자 떠나야 해 길을 나서야 해 어딜 향해 가는지 몰라도 어느 때이건 내가 어떻게 살 것인지 분명한 때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것을 바라는 자체가 욕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