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술과 함께 주로 거론되는 기술로 ‘기계학습’이 있습니다. 그러나 인공지능을 연구하는 방식으로는 ‘기호 추론 방식’도 있었고, 이것이 초창기 인공지능을 연구하던 방식이었습니다. 이 두 가지 방식의 특징을 알면 지금 인공지능 연구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는지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을 소개하는 매체에서 자주 언급하는 ‘인공지능의 한계’에 대해서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오늘 이 내용을 위해 참고로 한 책은 [인공지능의 미래(제리 카플란/한스미디어/2017)]입니다. 책의 저자인 카플란 교수에 대해 “스탠퍼드대학교 법정보학센터 교수, 인공지능학자. 학생들에게 컴퓨터 공학과 인공지능의 영향, 윤리에 대해 가르치고 있다”고 소개합니다. 카플란 교수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