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같이 요가를 하는 동기와 차를 마시게 되었습니다. 저는 1년 정도 다녔고, 그 친구는 3개월에 접어들었습니다. 제게 요가를 한지 얼마나 되었냐고 묻기에 '1년 정도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 친구가 보기에 제가 잘 하는 것처럼 보였나 봅니다. 저는 '당연하다'며 제 처음 상태를 설명해주었습니다. 완전 '몸치'라서 몸으로 하는 건 '1'도 못 하는 사람이다, 요가 시작했을 때 너무 못해서 매일 아침에 가는데 의의를 뒀다, 허리와 다리에 힘이 없고 엄지 발가락도 휘어서 서서 지탱하는 건 하나도 못 했다... 제 처음 상태를 상세히 설명하니 놀라더군요. 지금 저는 아주 잘 하는 것처럼 보였나 봅니다. 제게 1년 정도 하면 저만큼 할 수 있냐고 묻기에, 저는 '당연하다'고 했습니다. 제가 시작했을 때와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