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의 [Outro : Wings]를 들으며.. '누구나 꿈을 향한 길을 간다는 건 엄청 힘들고 어려운 일이구나.. 그건 공평한 거구나..'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사회가 내게 거는 기대는 그들이 판단하는 내 재능과 자신들의 희망 등이 어우러져 그들이 말하는 그 길이 내게 가장 좋은 길이고 미래를 보장해 줄 것이라 말합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기대는 권유가 되고, 권유는 강요가 되는 식으로 그 강도가 커져갑니다. 때로는 사회에서 가치있게 여기는 재능이 있는 사람들은 자신이 진정 원하는 길을 가기가 더 어려워지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학습능력이 뛰어나고 좀 똘똘해 보이는 애들이 공부 말고 다른 길을 가겠다고 하면 큰일(?)이 납니다. 다방면에서 재능을 보이는 아이들도 마찬가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