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비판에 대한 좋은 원칙을 찾았습니다. 비판은 간단명료해야 하고, 사람의 인격이 아닌 행동을 놓고 비판해야 하며, 상대방의 관점을 인정하는 한편, 비판이 변화의 계기가 되어야 한다. - 정신과 의사의 콩트, 334쪽 살다보면 수많은 비판 앞에 놓여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때로는 비판을 하기도 하고, 반대로 비판을 당하기도 합니다. 비판을 받는 입장에서 뭔가를 지적당한다는 자체만으로도 위축되고, 기분이 썩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더 기분 나쁜 경우는 '비판'인지 '비난'인지 모를 공격을 받았다고 느껴질 때 입니다. 이럴 때 앞에서 인용한 이 기준을 두고 생각해보면 명확해질 것입니다. 1. 간단명료한가? 2. 비판의 대상이 사람의 인격인가, 행동인가? 3. 서로 다른 관점이 인정되었는가?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