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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를 향한 지도를 한번 펼쳐볼까나.. [융의 영혼의 지도] by 머리 스타인

[융의 영혼의 지도] by 머리 스타인 아미라서 읽고 있는 이 책은 '융의 이론에 대한 안내서'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자는 융 이론에서 주요한 개념과 흐름을 융의 주요 논문과 저작을 통해 설명하고 있어요. 일단 읽겠다고 시작은 했지만, 다 읽기까지 쉽지는 않았음을 고백합니다. ㅠㅠ 이 책은 융의 방대한 이론을 정리한 것이어서 한 번에 정리될 수 있는 내용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전반적 느낌을 정리하고, 세부 내용과 그 느낌에 대해 다시 정리하려고 합니다. 책 내용에 들어가기에 앞서... 심리학자들의 이론은 그 학자가 인간을 어떤 존재로 보는지, 그런 인간이라는 존재를 어떤 태도로 대하는지와 관련되어 있음을 알려고 한다면 그 이론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이 책을 통해 느낀 점은 다..

책이야기 2019.04.26

방탄... 어쩌면 세계의 평화, 거대한 질서도 지킬 수 있을 것 같은데?

세계의 평화 (No way) 거대한 질서 (No way) 그저 널 지킬 거야 난 (Boy with luv) 이렇게 노래에서는 말했지만, 요즘엔 방탄이 '세계의 평화, 거대한 질서'를 지킬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방탄은 인간에, 사회에, 세상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또 그런 방탄에 의해 아미들도 함께 관심을 가지게 되었거든요. 모 방송국의 순위 집계에서는 순위 집계에 들지 못해서 팬들이 그에 대한 해명을 방송국에 요구한 적이 있었습니다. 반면에 빌보드에서는 100위 안에 2곡울 올렸고, 전 세계적으로 차트를 휩쓸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국내 음악 프로그램의 순위의 공정성에 대한 비판이 일었습니다. 관련 기사에는 '지금도 이런데, 처음에는 얼마나 심했을까'라는 댓글도 심심치 않게 있었습..

중년운동의 깨달음.. 분명 점점 좋아지고 있어요

요가(라고 하지만 아직은 운동 수준인..)를 하면서 기쁨을 느끼는 순간이 몇 가지 있습니다. 버틸 수 없었는데, 버틸 수 있겠다.. 이런 느낌이 들 때 몸에 힘을 주기가 힘들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몸에 힘을 줄 수 있겠다.. 이런 생각이 들 때 물론 불가능할거라 생각했던 어떤 자세가 서서히 완성되어갈 때는 더할 나위 없습니다. 이건 완전히 대박인거죠. 이런 큰 기쁨도 있지만 앞에 말했던 그런 소소한 느낌과 깨달음이 제게 더 힘을 줍니다. 점점 좋아지고 있음을 알게 하거든요. 이게 학습에서 학습자에게 힘을 주는 가장 큰 동기라 생각합니다. 뭔지 모르겠는데, 뭔가 좀 알아가는 것 같고, 뭔가 좀 좋아지는 느낌.. 조금 더 열심히 하면 더 좋아질 것 같은 느낌.. 어떻게 하면 더 좋아지겠다 그 방법까지 알 것..

방탄의 노래 듣는 법

가사를 보면서 생각해요. '그 때 이런 생각과 느낌을 가지고 있었구나.' 곡을 들으며 느껴요. '그 때 이런 감정이었구나.' '사람들에게 이런 모습으로 보여지고 싶었구나.' 방탄의 노래를 보면 가사와 곡의 분위기가 다르게 가는 경우를 종종 발견합니다. 그들의 생각과 느낌은 그렇지만, 사람들에게는 다르게 보여줘야 할 때일거라 생각합니다. 마치 가면을 쓰듯이요. 사람들의 기대를 잠깐 깨는 건 새로운 시도가 되겠지만, 그들에게 기대하는 모습에서 너무 많이 벗어나는 건 모험일 겁니다. 그들은 사람들의 기대를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도 그렇습니다. 슬프고 힘들고 좌절감 든다고 해서 항상 축 쳐져서 '죽을 것 같아, 날 도와줘' 이렇게 말할 수 없는 노릇입니다. 그렇게 하면 제 주위에 남아 있을 사람이 얼마나..

인터뷰로 감동 주는 감동소년단 - BTS의 CBS 인터뷰

미국 CBS 선데이모닝 방탄 인터뷰 기사에서 병역 질문에 대해 진의 대답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진은 "언젠가 국가의 부름에 응답하겠다", “군입대는 한국인으로서 당연한 의무다. 언젠가 올 국가의 부름에 응답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방탄소년단 “군입대? 한국인으로서 당연, 국가가 부르면 간다” 다음 달 4일 미국 LA를 시작으로 월두투어에 나서는 방탄소년단이 투어 전 첫 인터뷰에서 군대 문제를 언급했다. 미국 CBS 선데이모닝이 오는 21일(현지시간) 방송 예정인 BTS 인터뷰 예고 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방탄소년단 진이 이 자리에서 “언젠가 국가의 부름에 응답하겠다”며 군대 문제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방탄소년단 진은 CBS 세… nownews.seoul.co.kr..

제가 용기낼 수 있게.. 기도해요.. [고맙고 미안하고 좋아해] by 도러시

[고맙고 미안하고 좋아해] by 도러시 이 책은 가족, 친구, 연인, 자신에게 하는 고백을 담았습니다. 언젠가 햇살을 받고 길을 걸으며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내게 가장 가까워서 너무 익숙한 존재들이 내 가장 소중한 존재임을 깨달을 수 있다면, 그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아낄 수 있다면, 그리고 그들의 행복에 내가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라면 난 정말 성공한 인생을 살고 있는 거다..' 가까운 관계일수록 여러가지로 얽히게 되고, 그들을 떠올릴 때 정말 순수하게 '아! 좋다!' 이러기가 힘들어집니다. 자라오면서 그들과의 여러 사건(?)이 떠오르며 그로 인한 상처를 치유하고 회복하느라 시간을 많이 들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면서 우리는 또 무엇인가를 흘려보내고, 놓치고 있습니다. 청소년기..

책이야기 2019.04.21

아미라서 읽고 있는 [융의 영혼의 지도] by 머리 스타인

아미라면 읽어야죠. 머리 스타인의 [융의 영혼의 지도]! 저자가 융의 이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 썼다고 하지만, 역시 쉽게 읽어 넘어갈 수 있는 책은 아니었습니다. ㅠㅠ 책을 읽으며 저를 분석하게 되고, 여러 생각들을 많이 하게 되거든요. 아직 다 읽진 못했고, 그래도 거의 끝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오늘 읽으며 매우 인상 깊었던 구절이 있어서 정리해보려 합니다. 융 이론의 핵심인 '자기(self)'에 대한 챕터에서 그 개념에 대한 설명도 좋았지만 저를 끌어당긴 내용은 따로 있었습니다. 융이 자신의 이론의 핵심적인 내용을 발견해 나갈 때에 대한 언급이었습니다. 41세가 될 무렵은 융이 프로이트와의 결별에 따른 정서적 방향 상실과 직업적 불확실성으로 고통스런 시간을 보낸 지 5년 정도가 된 시기다. ..

중립적 조건을 편견으로 활용하지 맙시다.. BTS를 향한 편견에 대한 단상

그들은 노래를 했습니다. 그들은 랩을 했습니다. 그들은 춤을 췄습니다. 그들은 나이가 어렸습니다. 그들은 예쁜 외모를 가졌고, 또 예쁘게 가꾸었습니다. 그들은 그룹입니다. 그들이 속한 소속사는 규모가 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말했습니다. 너네들 아이돌이지? 외모나 꾸미고 겉멋이나 들었겠지. 연예인 하고 싶어서 그러는 거겠지. 아이돌이 무슨 예술을 한다고 그래? 아이돌이 랩? 힙합? 웃기고 있네. 소속사도 작다며? 돈도 없으면서 무슨 예술.. 무슨 음악.. 어린 애들이 음악을 한다면, 예술을 한다면 뭘 얼마나 하겠어? 너네들 음악은 구릴거야. 딱 보면 안 들어봐도 알아.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의 기준에서 음악, 예술을 하는 사람을 정의해 볼까요? 일단 노래면 노래, 랩이면 랩만 해야 합니다. 섞어서..

하루에 어느 정도 일을 해야 적당할까요?

하루종일 일이 끝이 나질 않는 경험... 다들 하시죠? 쉬지 않고 일을 한 것 같은데, 잠자리에 들 때에는 또 다 하지 못한 일에 대한 걱정을 안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곤 합니다. 그럴 때 참 서글퍼집니다. 도대체 나는 하루에 어느 정도의 일을 해야 적당할까요? 여러분은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시나요? 각자가 하루에 쓸 수 있는 자원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자원'이라고 하면 하루 24시간이라는 시간, 자신이 쓸 수 있는 에너지, 그리고 들일 수 있는 노력과 집중 등이 있을 것입니다. 이런 것들을 최대한 활용해서 하루를 잘 꾸려야 하는 미션이 각 개인에게 부여되어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하루에 적당한 일의 양은 '각성을 목적으로 하는 커피를 마시지 않고 할 수 있는 만큼'입니다. 커피를 맛으로 기분 때문에 원..

노력의 가치를 증명하는 방탄.. 고마워요

이번 방탄 컴백은 세계적으로 파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누가 봐도 의심할 바가 없는 상황입니다. 그들은 명실상부한 세계적 아티스트가 되었습니다. 이젠 더이상 중소 아이돌이 아니에요. 그들이 자신들의 곡 '이사'에서 말했듯이 아이돌에서 그들이 원하는 곳으로 한 걸음씩 계속 이사하고 있습니다. 방탄은 자신들의 성공에 대해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하고, 운이 좋았다고 말을 합니다. (그 말을 들을 때마다 '참으로 건실하고도 또 겸손한 청년들인지고...' 이렇게 또 감탄합니다.) 물론 그들의 말대로 운이 따랐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노력과 집념은 그들에게 찾아온 운의 영향력을 비교할 수 없이 뻥튀기 할 수 있을 정도로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방탄의 노력과 집념은 고스란히 자신들의 콘텐츠에 담겼고, 그 콘텐..